우리나라가 최초로 개발한 신빡한 첨단신기술 TOP5


기술 하면 한국, 한국 하면 기술을 떠올리는 외국인이 많을 만큼

우리나라는 최초 개발에 익숙한 나라다.

우리나라가 최초로 개발한 신빡한 첨단신소재와 기술들 Top5을 알아보자.

Top5 – 스스로 전기 생산하는 신소재

한국화학연구원의 이수연, 정선호, 최영민 연구팀은 지난해 6월,

움직이는 동작을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자가발전 신소재를 최초 개발했다.

팔꿈치, 무릎 뒤에 부착해 걷는 동작을 전기에너지로 바꿔 충전 가능하며

기존 자가발전 기술보다 무려 100배나 높은 에너지를 출력한다.

한국, 미국, 중국에서 특허권을 확보했으며 에너지 분야 최고 권위지인

‘에너지와 환경과학’ 표지에 실리며 획기적인 기술로 인정받았다.

웨어러블 전자기기 등에 적용 가능하며 4차산업혁명의 핵심 요소인

사물인터넷 등에 활용될 수 있어 각국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op4 – 독성 없는 신소재 고무

지난해 8월 기초과학연구원 나노입자연구단 공동 연구진이

신축성도 뛰어난데다 무독성인 신소재 고무를 최초로 개발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

기존의 은나노선은 전기전도성이 높지만 독성을 띄는 문제가 있었는데

겉을 금으로 감싸 독성을 제거했고 고무를 섞어 신축성을 8배나 높였다.

돼지 심장에 붙여 심장 신호를 관측하거나 심장에 전기자극을 주는 실험에

성공해 기술을 인정 받으며‘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에 실렸다.

생체친화적인 기술인만큼, 생체 의료 기기 발전에 기여할 것이며

피부에 부착해 관절염 등을 치료하는 온열 전자 패치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Top3 – 투명디스플레이 그래핀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속 게임 렌즈를 실현할 수 있는 ‘그래핀’의

성능을 높이는 가공법을 이태우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팀이 개발해냈다.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의 핵심소재인 그래핀에 고분자를 섞어

전기를 잘 통하도록 해 고효율의 OLED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인 셈인데

그래핀이 적용된 OLED의 상용화에 필요한 안정성과 더불어 성능까지

높여주는 이 기술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실리기도 했다.

꿈의 신소재인 그래핀 시장이 2023년에 1조1225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여

이번 국내에서 개발된 이 기술에도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Top2 – 전기자동차 배터리 신소재

리튬이온전지 음극 소재인 산화규소 나노분말 제조기술과 노하우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장보연 박사 연구진이 최초로 개발했다.

이는 기존보다 30~50% 정도로 생산단가를 절감시켜주며

연속공정 시간도 기존의 10배로 늘릴 수 있는 기술이다.

특히 이 기술이 적용된 전기차는 한 번 충전하면 500km까지

주행 가능해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일본이 전기차용 배터리 출하량 기준은 1위이지만,

기술력은 우리나라가 30~40%가 월등하다고 하니 자랑스럽다.

2030년까지 전기차가 전체의 3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 기술이 전기차 상용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Top1 – 끊어져도 저절로 다시 붙는 신소재

실온에서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는 스마트 고탄성 소재를

한국화학연구원 황성연, 박제영, 오동엽 박사 연구진이 지난해 1월 개발해냈다.

기존 대비 2배 향상된 ‘엘라스토머’ 신소재 원천기술이며

깨지더라도 2시간만에 원래의 80%까지, 긁히면 30분만에 회복이 가능하다.

6시간 후에는 완전히 회복해 5kg의 아령까지 거뜬히 들 수 있어

상온 자가 치유 기능과 기계적 강도를 동시에 만족시키고 있다.

상용화에 필요한 추가적인 기술력이 갖추어진다면

스마트폰 보호필름, 4차 산업용 센서 소재 등으로 사용될 수 있다.

입이 떡 벌어지는 엄청난 기술력으로 세계의 이목을 이끄는

대한민국,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