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소설같은 일을 겪은 사람(+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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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하철에서 소설 같은 일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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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탈 때마다 자주 보이는 책을 읽고 있는 여자분이 있었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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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지하철에서 책 읽고 있는 사진 그런 느낌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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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도 이런 느낌으로 입으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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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지성인 같고 멋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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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도 다음부터 지하철 탈 일이 새기면 꼭 책을 한 권 들고 가서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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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경쟁의식 같은 말도 안되는 승부욕 가지고 엄청 열심히 읽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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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는 이슬아 작가의 책을 읽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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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옆에 앉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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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앉은 분이 내 어깨를 톡톡 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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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 여자분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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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도 모르게 어! 안녕하세요!! 이런거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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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도 놀란 눈치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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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 분이 나한테 읽고 있는 책 재밌냐고 물어보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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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좋아하는 책이라고 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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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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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바꿔서 읽어볼 생각 없냐고 물어보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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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 책 드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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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앞 표지에 자기 번호 남겨놓으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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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주일 동안 고민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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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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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문자 보냈는데 10분 안돼서 답장이 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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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음날 만나기로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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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지하철에 또 그분이 있는거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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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뭐야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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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설렜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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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연락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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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도 종종 만나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씩 만나면서 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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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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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나 오늘 그 분한테 고백 받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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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모습이 너무 좋았대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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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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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받으니까 내가 그분 좋아하는거 확실히 알겠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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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기분 좋아서 주저리주저리 써 봤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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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내용의 책 추천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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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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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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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책 읽으면서 다녀야겠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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