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오빠는 26이구 나는 이제 20인데 어릴때는 별로 못 보구
5년? 7년? 전부터 꾸준히 보게됐거든??
그냥 오빠가 잘챙겨주니까



이러구 마는데 살짝 웃을때
너무 좋아



사진 해놓으니까 하지 말라구 하구





다 같이 얘기좀 하다가 둘이 아이스크림 사러



좋은 감정이 주체가 안돼
손으로 오빠 목덜미








미안하대..
술을 너무 많이 마신거같대




오빠가 내 어깨 붙잡고 쳐다보다가 한숨쉬다가







진짜 어떡하니.
나 문제 있는건 아는데





나도 그때는 울면서 그러지 말지 그랬냐고 막
알겠다고 연락 안하겠다고 말했는데..
그 뒤로 두 세번정도 연락을 하게 되더라구..
















좀만 더 하면 넘어올거같은데..
맞을거 같기도하고..
그래서 내가 “아 몰라 나 집 안들어가~ ㅎㅎ 밖에 싸돌아 다녀야지”
이러니까 오빠도 나 고집 알아서
그냥 주머니에 손 쑤셔넣고 에이씨 따라와


그래도 집에 잘 보내주고 내가 원하고 오빠가 원하는 일은 없이
그렇게 서로 집에 가게 됐어.
역시나 아직도 잘은 모르겠어 뭐가 옳은 건지는


글구 진심어린 댓글은 항상 고마워 하구있어
답글이라도 꼬박꼬박 쓸게